see.saw

공기와 천사들

치즈 구름 빵 2018. 11. 19. 16:11

두 번 아니 세 번 나는 그대를 사랑한 일이 있소.

그대의 얼굴과 이름을 알기도 전에.

그와 같이 어떤 목소리로, 어떤 정체 없는 불꽃으로,

천사들이 때론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경배되듯이,